분류 전체보기74 자금출처 조사, 이 금액까지는 묻지 않는다? 증여추정 배제기준 총정리 자금출처를 입증하지 못하면 국세청은 그 돈을 증여받은 것으로 '추정'합니다. 세금을 내라고 국세청이 입증하는 게 아니라, 납세자가 직접 소명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처음 이 구조를 제대로 이해했을 때 솔직히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배제기준을 알면 어디까지가 안전한지 윤곽이 잡히기 시작합니다.증여추정이란 무엇인가, 왜 납세자가 직접 소명해야 하나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45조에는 꽤 묵직한 조항이 있습니다. 직업·연령·소득·재산 상태로 볼 때 스스로 재산을 취득하거나 채무를 상환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그 자금을 증여받은 것으로 추정한다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추정'이라는 단어입니다. 증여 사실을 국세청이 입증하는 구조가 아니라, 납세자가 "이 돈은 제 소득입니다", "금융기관 대출입니다"라고 직접 밝혀야.. 2026. 10. 13. LH 사장 집값 급락 발언 (국감 논란, 시장 전망, 내집마련) 솔직히 저는 처음 이 뉴스를 봤을 때 "LH 사장이 왜 저런 말을 했을까" 하고 좀 어리둥절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성훈 사장이 국정감사에서 집값 급락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 논란이 됐는데, 공급을 책임지는 기관장의 발언이라 시장에 미치는 파장이 적지 않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지금 87주 넘게 집값이 오르고 있다는 기사가 넘쳐나는 시점에 나온 말이라, 정말 시장을 다각도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국감에서 터진 발언, 맥락부터 짚어봐야 합니다이성훈 LH 사장은 지난달 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먼저 불을 댕겼습니다. 15억 원 이하 주택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인 6억 원을 더 조여야 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여기서 주택담보대출(LTV)이란, 주택 가격 대비 빌릴 수 있는 최대 금액 비율을.. 2026. 10. 13. 상생임대 특례 (직전계약, 승계전세, 양도기한) 올해 12월 31일, 상생임대주택 특례가 일몰됩니다. 사무실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지금이라도 재계약하면 되나요?"인데, 직접 겪어보니 이게 생각보다 훨씬 까다롭습니다. 직전 계약 시작일 하나로 수천만 원짜리 혜택이 갈리는 구조라, 계약서부터 다시 꺼내보시는 게 먼저입니다.막차 조건 — 직전 계약과 승계전세의 함정 처음 이 제도를 접했을 때, 저도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5% 이내로 올려 재계약하면 되는 거 아닌가?' 그런데 막상 현장에서 상담을 해보니, 요건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예상보다 훨씬 많았습니다.핵심은 소득세법 시행령 제155조의3입니다. 여기서 상생임대차계약이란, 직전 임대차계약 대비 임대료 인상률을 5% 이내로 유지해 재계약하면 집주인의 실거주 2년 요건을 면제해 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2026. 10. 12. 권혁 시도그룹 체납 (완납계획, 국제공조, 선박담보) 개인 체납액 3,938억 원. 이 숫자를 처음 봤을 때 솔직히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15년 동안 버텨온 권혁 시도그룹 회장이 이제 완납 계획을 국세청에 제출했고, 지난 7월에는 현금 1,000억 원을 이미 납부했습니다. 저 같은 소시민은 주민세 몇만 원도 기한 안에 내려고 달력에 메모를 해두는데, 이 규모는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더군요. 완납계획, 어떻게 짜여 있나국세청이 2026년 10월 7일 고액체납 특별대응 TF의 활동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소식이 공개됐습니다. 권혁 회장이 납부하겠다고 밝힌 금액은 개인 체납액 기준으로 3,938억 원이고,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첫 번째는 현금 선납입니다. 지난 7월에 이미 1,000억 원을 납부했는데, 국세청이 지금까지 단일 현금 납부로 받은 금액 중.. 2026. 10. 8. 의왕청계2 공공주택지구 현재 진행상황은 (공급계획, 청계역, 행복주택) 솔직히 저는 이 지구가 이렇게 빠르게 올라갈 줄 몰랐습니다. 안양판교로를 지나다 오른쪽을 봤을 때, 신혼희망타운 철골이 벌써 저 높이까지 올라와 있는 걸 보고 속으로 '아, 이게 진짜 되는구나' 싶었거든요. 의왕청계2 공공주택지구는 2028년 4월 첫 입주를 앞두고 있고,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까지 떴습니다. 지금이 이 지구를 제대로 뜯어볼 타이밍입니다. 공급계획: 1,800세대 중 일반분양은 370세대뿐의왕청계2 공공주택지구는 LH가 시행하는 264,547㎡, 약 8만 평 규모의 사업입니다. 의왕시가 추진해 온 자족도시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사업이기도 한데, 앞선 네 곳(의왕테크노파크, 백운지식문화밸리, 장안지구, 고천지구)과 비교해도 제가 보기엔 이 청계2지구가 입지 면에서 가장 유리합니다. 역세.. 2026. 10. 7. 산본 재건축 시작하나, 1기 신도시(선도지구, 사업성, 투자전략) 사업성이 나쁘다며 뒤처질 거라 했던 산본이, 분당보다 먼저 시공사 선정에 들어갔습니다. 솔직히 저도 처음엔 반신반의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현장 분위기를 살펴보고 나서는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산본9-2구역 재건축이 1기 신도시 선도지구 13곳 가운데 맨 앞에 서 있는 지금,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풀어보겠습니다.선도지구 현황 — 산본이 분당을 앞서게 된 진짜 이유1기 신도시 재건축이 본격화된 건 정부가 2024년 11월 선도지구 13곳을 지정하면서부터입니다. 선도지구란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이끌 시범 단지로 먼저 사업 절차를 밟아 나가는 구역을 말합니다. 총 3만6000여 가구가 재건축을 통해 약 4만6000가구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출처: 국토교통부).그 중에서도 산본9-2구역은 지난달 29일 시.. 2026. 10. 7.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줍줍 (분양가, 청약자격, 재당첨제한) 로또 청약이라고 불리는데, 정작 당첨되면 5주 안에 12억 원을 만들어야 합니다. 오늘(10월 6일) 하루 접수가 진행되는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재공급 청약 이야기입니다. 서울 무주택세대주라면 청약통장도 없이 넣을 수 있는 이른바 '줍줍'인데, 제가 이 공고를 처음 봤을 때 솔직히 "기회인가, 함정인가" 두 생각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분양가 12억 2202만 원, 이게 진짜 싼 건가이번 공급 물량은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101동 4층 402호, 전용면적 84C 타입 단 1세대입니다. 총 분양가는 12억 2202만 원으로, 대지비 6억 6600만 900원에 건축비 5억 5601만 9100원이 합산된 금액입니다.여기서 '재공급(불법행위 재공급)'이란 기존 계약자가 불법행위로.. 2026. 10. 6. 인덕원삼호아파트 재건축,지금 어디까지 왔을까 (현황, 투자판단, 매수시점) 솔직히 처음 이 단지를 들여다봤을 때 "아, 이건 쉽게 투자의견 내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인덕원 역세권에 36년차 구축, 거기에 재건축 추진위원회 승인까지 났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 좋은 게 맞는지 더 따져봐야 할 게 맞는지 헷갈렸거든요. 인덕원삼호아파트의 재건축이 지금 어디까지 왔는지, 그리고 제가 실제로 저울질해본 투자 판단의 기준을 정리해봤습니다. 재건축 현황 — 지금 어디까지 왔을까인덕원역세권 아파트를 세 곳만 꼽는다면 저는 인덕원마을 삼성, 인덕원삼호, 평촌 e편한세상을 고릅니다. 이 중에서 재건축을 가장 먼저 이야기할 수 있는 단지가 어디냐고 묻는다면, 저는 주저 없이 삼호라고 답합니다. 재미있는 건 삼성과 삼호가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붙어 있는데, 삼성은 안양시 관양동,.. 2026. 10. 5. 주담대 규제 강화해야 (LH 사장, 실수요자, 청년층 대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86주 연속 상승 중인 가운데, LH 사장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지금보다 더 줄여야 한다는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현재 15억 원 이하 주택 기준 최대 6억 원인 한도를 추가로 조여야 한다는 주장인데, 솔직히 처음 이 소식을 접했을 때 '그렇다면 무주택 청년들은 어디로 가라는 건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LH 사장 발언의 배경과 현재 규제 구조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지난달 30일 기자 간담회에서 "주택 공급에는 시차가 생길 수밖에 없어 대출 규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공급 시차란, 정부가 택지를 지정하고 아파트가 실제 입주 가능한 상태로 공급되기까지 최소 5년 이상이 걸리는 구조적 지연을 의미합니다. 공급이 바로 늘어나지 않으니 그 공.. 2026. 10. 5. 최태원 김희영 뉴욕 동반 (공개행보, 재산분할, 코리아소사이어티) 판결이 끝나면 조용히 지내는 게 상식 아닐까요? 서울고법이 9,440억 원 재산분할 판결을 내린 지 두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뉴욕 코리아소사이어티 갈라 행사에 나란히 등장했습니다. 제가 이 소식을 접했을 때 든 첫 생각은, 이건 단순한 행사 참석이 아니라 하나의 메시지라는 것이었습니다. 공개행보: 타이밍이 만들어내는 무게두 사람이 공개 행사에 함께 등장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019년 소셜밸류커넥트 행사에도 함께였고, 2023년 10월 파리 갈라 디너에서는 처음으로 포토월에 나란히 섰습니다. 그런데 이번은 결이 다릅니다.서울고법 가사2부가 지난 7월 24일 9,440억 원 재산분할 판결을 내린 뒤, 최 회장 측은 8월 14일 대법원에 .. 2026. 10. 2. 이전 1 2 3 4 5 6 ··· 8 다음